본문 바로가기

일기

260405 별볼일없는날들도나쁘진않을거야

오늘은 혼자인 날
혼자 일어나서 혼자 밥을 먹었다
라면을 먹었는데 누무너무너무어무 맛있었다
근데중간에 면애 초파리가 붙어서 너무 역겨웠다
라면을 방까지 들고와서 노비츠키를 스피커로 들으며 먹었다
침대에서 막걸리가 나의 10대 후반을 담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원래는 라디오가 되길 바랬는데 결국 돌도돌아 침대에서막걸리
택시타고 터미널에 갔는데
택시탈때 맥세이프지갑을 떨어트렸다
기사님좌송한대다시돌아가주살수있나요
하고는 다시 돌아가서 줍고 다시 터미널로 갔다
학원에 갈때 계속 새로운 길로 들어가보는 중이다
오늘은 큰길로 돌아서 갔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얼박사도 사봤다
맛은 있는데 왜 얼음이 들우가는진 모르깄다
그리고 이제 카페인이 안받는건지 이거 먹었는데도 잠왔다
학원엔 4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그시간동안 하이데거 지문 정리를 끝냈다
뭔가 여기서 공부하는게 너무 재수없게 보여질까 싶기도 한데 난 지금 발등에 불이아니고그냥 뭐가떨어졌다하지 아뮤튼 뭐가 떨어졌기때문에 어쩌수없다
그리고 샌각보다 학원이 공부가 잘된다
오늘은 저번주에 했던 도피 과제 피드백을 받았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 과제로 5명 중 세명이 가족을 잃은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를 썼고 그중한명이 나라는거
누구나 할수있는 아이디어로 이여기를 쓰면 3문장읽고 컷이라고 하셨다
뭔가 나름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금기사항을 알면서도 부족한 글을 쓰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사실 처음 입시 시작할땐
이렇게 하지 말랬지
라는 말울 왜 듣는지 이해를 못했더
허지 말라고 한걸 왜 하는거지
근데 이제 완벽하게 이해했다
하하
뭐 감사히 넘어져만 수백번 반복한다
무개성인건 둘째치고 이야기 구조에도 완벽히 맞는 글은 아니었다
다른 애 과제를 피드백하던중에 쌤이
이제 4월인데 어떡할려고? 라고하셨다
꽤 큰일나는 말이었다
벌써 사월이라고?
한예종입시는 이제 내가 입시를 해왔덤만큼 시감이 지나면 바로 해야허는거고
수시도 얼마 안남은게 느껴진다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난 아직 시험장에가면 백지로 글을 내고 올 것 같운 그런 수준이다
면접은 진짜자신있는데 이야기를 잘써야 일던 면접에 불러주니 이런
또한편으로는 영화도 너무 안봤도
한편으로는 이제 시험공부도 해야한다
사실 요즘은 공부가 꽤 할만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부담이 덜해져서인 것 같다
물론 성적이 높아서 안좋읗건없지만
그래도 이쪽에선 꽤 안정권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그리고 솔직히 수엊시간에 퍼잔것도 아니고 그래도 좃될정도로 성적이 떨어질거같진않기에
왜냐면내가진짜좃된건실기이기에
그리고 공부는 확실히 하면 는다
내가 오래 해온 일이어서 그런지 모르갰지만
어떻데 하면 내 머리에 들어오고 내 실력이 느는지 방법을 아는 것 같다
근데 실기 이년은 도통모르겠다
뭔가 공부처럼 공부해선 안되는것같다
뭔가 갈수록 마음만앞서는데 아직도 행동은 안따라오는 상태가 되는거같고 근데 이제 시험기간이어서 막 실기에 쏟을수도없고 근데 일단 공부할땐 차라리 마음이라도 편하다
근데 절대 공부가 재미있는건아님
아마 다들 공감허겠지먼 공부가 너무 하기싫다 수준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냥 하고싶지않다 수준이지
나도 공부가 하고싶다 수준은 아니고
공부가 하기싫진 않다 수준임

저녁으로 포케 먹었는데맛있었다
포케 내 사랑
평생먹자
스카가서 한시간반공부했다
독서지문 하나했다
큰일났내
다음주에는 내가꼭 완벽한 과제를 내야지
쌤이 예시로 우리 기수 다른반 애들은 이런거했다고 보여주는데 비교보단 정멀 수업자료지만
같은걸 배워놓고 난 저러지 못함더는게 너무 부끄럼고 너무 생각없이 과제하는것같다
이번주는내가접수할게

아그리고 오늘 수업중에
샴에 툭히 한국 사회는 피해자가 계속 피해자가 되게 만드는 경햔이 있다고 그걸 주제로한 예시 이야기를 보여주셨다
뭔가 이건 타인에게 강제하는 시선이라기보다도
많은사람들에게 내재되어있는 것 같다
내가 힘들일을 겪고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면
난 우울하고 망한 사람처럼 살아야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이 있다해야하나
슬픈일이 있어도 웃을땐 웃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뻔뻔해도 다들 피해자일때 피해자로만 살지 않았으면 좋겠더
어떤것도 삶의 전부가 될 순 없으니 하나의 일이 사람을 잡아먹지 않길 야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0409 넌 나의 꾸꾸꾸꾸꾸  (8) 2026.04.11
260408 이번엔 나는걸 보여줘  (1) 2026.04.08
240404 당신마음의문제  (4) 2026.04.05
260403 IE러니  (4) 2026.04.04
260401 초속5cm  (7) 2026.04.01